【팩트TV】미래통합당은 28일 위성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 창당을 비판해온 더불어민주당이 비례정당을 추진한다는 중앙일보 보도와 관련 “꼼수라더니 자기들이 만들면 합법이냐”고 힐난했다.
성일종 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여권 실세들이 지난 26일 비례정당을 창당하기로 했다”면서 “4+1이라는 불법 사조직을 만들어 괴물 선거법을 불법으로 통과시켜놓고 이제 희대의 정치 코메디를 벌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동안 미래한국당 창당을 두고 ‘가짜정당’, ‘창고정당’, ‘전례없는 꼼수’ 등 비난하지 않았느냐”며 “이제와서 명분을 만들면 된다니 배신당한 정의당은 이제라도 민주당의 민낯을 똑똑히 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위성비례정당 창당 추진은 이 정권의 목표인 좌파장기집권을 위해 어떤 짓도 다 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모범사례”라며 “국민 배신음 서슴지 않는 민주당은 민주라는 단어를 쓸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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