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공 : 정의당 뉴스채널 '정말'
【팩트TV】정의당은 27일 마스크 품귀현상의 해결책으로 전량 매수를 통한 전국민 마스크 무료 지급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유상진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코로나19를 조기에 종식시키고 마스크조차 착용하지 못하는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해선 전국민 마스크 무상공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일일 1,266만 개의 마스크를 생산하는 데도 품귀현상이 발생하는 것은 제조업체의 미신고 직접판매, 매점매석, 사재기, 밀수출이 여전히 계속되기 때문”이라며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공적 통제조치를 실시해 100% 사들여 읍면동 행정기관에서 무상으로 공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약 한 달간 마스크 무상지급을 실시할 경우 900~3,000억가량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는 당장의 민생위기 극복을 위해 3조 4천억의 예비비를 조속히 선집행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개당 3,000~5,000원 정도의 일회용인 마스크를 매일 구매하기에는 가격이 만만치 않아 서민들에게 큰 경제적 부담을 주고 있다”며 “국민들이 현재 가장 피부로 느끼는 마스크 대한을 당장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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