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공 : 정의당 뉴스채널 '정말'
【팩트TV】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황교안 대표가 종로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국회가 방역을 위한 임시 폐쇄를 결정하는 등 파장이 일자 “국회의원도 체온 측정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민진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논평을 통해 “현재 국회 내에서 출입자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지만, 국회의원을 대상으로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심 원내대표가 제1야당의 핵심 인사인 만큼 짧은 시일 내에 접촉한 범위가 매우 넓을 것”이라며 “확진자와 접촉한 행사 참석자들의 명단을 확인해 검사에 나서고 국회에서 근무하는 당직자, 공무원, 언론인 등에게 마스크 배부 등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의당은 다수 군중이 모이거나 신체접촉이 있는 방식의 선거운동과 행사를 자제하고 있다”며 “미래통합당고 의원 및 당직자들의 감염과 확산 방지를 위해 사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심 원내대표실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19일 토론회에 참석한 확진자의 는 증상 발현 3일 전이었기 때문에 질병관리본부가 심 원내대표를 접촉자로 분리하지 않았다”며 “따라서 25일 검사 결과에서 음성 판정이 나올 경우 자가격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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