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코로나19 확진자가 국회를 다녀간 사실이 확인되면서 국회가 건물 방역을 위해 오는 26일 오전 9시까지 폐쇄된다.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행사 참석자가 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짐에 따라 의원회관과 본관에 대한 전면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방역이 효과를 보기 위해선 24시간 폐쇄해야 한다는 권유에 따라 방역을 시작하는 오늘 오후 6시부터 25일까지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을 일시적으로 폐쇄한다”며 “이에 따라 내일(25일) 본회의도 열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일정은 문희상 국회의장이 여야 3당 교섭단체 대표와 협의를 거친 뒤 최종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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