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혁신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에 참여했던 보수 성향의 시민사회단체들이 21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동조했던 세력의 공천 배제를 요구하고 나서 파장이 예상된다.
제3의길, 조국·문재인퇴진국민행동 등 17개 보수단체로 구성된 시민사회단체대표자연석회의(시대연)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통합당이 혁신공천을 통해 국민을 감동시키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그러나 문재인 정권 출범에 책임이 있는 일부 정치인들이 자숙은커녕 공천에 개입하려는 작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문정권 종식을 위해 얼마나 강력히 투쟁해왔는지를 지역구와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며 “특히 20대 총선 당시 공천심사위원과 최고위원, 문정권 출현에 책임이 큰 정치인들은 공천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시대연은 우리공화당과 자유통일당 및 제야세력과 대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상제보 받습니다]
진실언론 팩트TV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