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자유한국당은 19일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되면서 국내 확진자 수가 46명으로 늘어난 것과 관련 “정부가 중국 눈치 보느라 사태를 키웠다”고 비판했다. 대구·경북 지역이 최초 감염자인 31번 확진자를 포함 총 14명이 감염되면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현실화 됐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창수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중국으로부터 감염원 유입을 원천적으로 막지 않았다면 언젠가 벌어질 수밖에 없었던 일”이라며 ‘중국인 입국금지’를 재차 주장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29~31번 확진자는 해외여행을 한 적이 없어 자신의 감염을 의심하지 않았고 다양한 활동을 아무런 제재 없이 할 수 있었다”면서 “결국 밤사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 중 11명이 31번 확진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정책으로는 지역사회 전파를 막아낼 수 없고 오히려 국민 불안과 공포만 확대될 것”이라며 “질병관리본부 발표대로 새 국면에 들어선 코로나19 대응에 국력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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