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공 : 정의당 뉴스채널 '정말'
"정의당과 함께한 최초의 장군"
"가짜안보 세력, 전쟁 위기 조장하면서 전작권 환수에 이율배반적 행동"
"진짜안보 바로세우고 대중정당 정의당의 마중물 되겠다"
【팩트TV】이병록 전 해군제독이 18일 정의당 비례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故 노회찬 대표의 ‘안보를 주장하지만 전쟁 나면 안보일 정당’이라는 말을 인용한 뒤 미래통합당과 그 전신의 가짜안보 대신 ‘평화’라는 진짜 안보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제독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을 수권정당으로 만들기 위해 인권·노동·환경의 가치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방력, 외교력, 경제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며 “대한민국에 수많은 장군이 있지만 기득권을 뒤로하고 진짜안보를 위해 정의당과 함께한 장군은 이병록 혼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통합당의 전신 정당들은 선거 승리를 위해 전쟁 위기를 조장하면서도 전시작전통제권 회수를 두려워하는 이율배반적 행동을 하고 있다”며 “안보를 정치적으로 이용해 온갖 기득권을 누려온 세력들에 의해 더 이상 대한민국 안보가 좌지우지돼선 안 된다”면서 “제가 국방의 본질을 바로 세우고 진짜 안보, 국민안보를 위해 혼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저의 입당 이후 좌파정당, 이념정당이라는 편견 때문에 정의당 지지를 망설이던 분들이 많은 힘을 모아주고 계신다”며 “진보적 가치에 공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함께할 수 있는 정당이 되도록 제가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약으로 ▲남북도로 개통으로 남북교류 확대와 유라시아 경제공동체 주도 ▲문민 국방장관 기용 ▲민간 군수업체 육성으로 첨단 전력보강과 일자리 창출 ▲국방예산점검위원회 발족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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