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이 18일 “대한민국 제조업 르네상스의 기수가 되겠다”며 경북 구미을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구미공단의 스마트산업 지정에 이어 올해에는 방위산업혁신클러스터 시범지역과 강소연구개발 특구로 나아가겠다”며 “이곳에서 문재인 정부의 아픈 손가락인 40대 제조업 일자리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에는 구미형 일자리를 성사시켰고 LG화학으로부터 전기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제 공장 직접투자를 이끌어낸 바 있다”면서 “이제 구미 경제가 체질을 개선하고 새살이 돋아날 때까지 한 방향으로 쭈욱 밀고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누가 뭐래도 세계의 가장 큰 관심사는 기후변화 대응이며 에너지 전환에 제조업 르네상스의 길이 있다”며 “21대 국회에서 에너지전환의 기수가 되어 미래신산업 분야에서 대한민국 제조업의 꽃을 피우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구미는 대한민국 제조업의 상징적 도시이자 국가산단 50년 역사가 깃든 곳”이라며 “민주당의 이름으로 20년 만에 경북 지역구 당선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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