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공 : 정의당 뉴스채널 '정말'
【팩트TV】충북지역 민주화운동의 대부로 꼽히는 故 정진동 목사의 손녀 정민희 씨가 13일 “청년에게 희망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며 비례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정 씨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강남구의원 비례대표, 부친 정세영 씨는 충주시장, 모친 홍청숙 씨는 충주시의원으로 가족 모두 출마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심상정 팬클럽 ‘심크러시’의 회장이기도 하다.
정 씨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이 원내교섭단체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선거운동을 펼치고 청년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욕심 없이 다른 사람들을 힘껏 도와주며 정직하고 정당한 방법으로 운동을 일궈오신 할아버지와 부모님을 따라 저도 그렇게 정치운동을 할 것”이라며 “비정규직 웨딩플래너에서 희망정치 플래너가 되어 불평등하고 불합리한 구조를 깨뜨리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청년기초자산제 도입 ▲전태일3법 제정 ▲체육인 인권 증진을 위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만 16세 선거권 및 만18세 피선거권 ▲정당 가입 연령제한 폐지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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