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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칼럼] 보수정권 탄생시킨 야당잔혹사 올해도 계속되나
등록날짜 [ 2014년01월08일 17시50분 ]
팩트TV뉴스 김기희 기자

 【팩트TV】팩트TV가 7일 방송한 <김태일의 정치리뷰> 64회는 ‘보수정권 탄생시킨 야당잔혹사 올해도 계속되나’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야당이 이명박근혜 정권 탄생의 일등공신이며, 이들이 연대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한 뒤, 야당이 국민들의 열기를 제대로 받아 안거나 풀어내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진행자인 김태일 정치평론가는 2007년 이명박 대통령이 무능한 야당의 반사이익을 얻어 당선됐으며, 2010년에도 야권은 대통합을 이루지 못했지만 새누리당은 여권을 통합했다면서, 우리가 분열될 때 저들은 통합해 대선에서 이겼다고 말했다.
 
이어 야권 각 당들 서로가 마음을 합치지 못해 국민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있으며, 자신들의 이익과 뜻을 위해 국민과 야권지지자들이 바라는 대의를 저버렸다고 주장했다.
 
김 평론가는 안철수 의원이 ‘제2의 문국현’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경제인 출신으로 유명세를 얻어 대선에 출마하고 독자적 정당을 만든 것이 공통점이라며, 안 의원도 사당(私黨) 논란에 시달릴 것이라고 전망한 뒤,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들이 안철수신당을 많이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안철수신당이 중도와 새정치를 주장하며 새누리당과 야권 지지자를 모아 중원을 차지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우지만, 올드맨만 있을 뿐 새로운 사람이나 희망을 제시할 이미지를 가진 사람이 없다면서, 안 의원이 가진 인력자원의 한계를 지적했다.
 
김 평론가는 국민들이 분신까지 하는데도 야당들은 잘못을 부정하고 잘난 것만 얘기하며, 야권에 잘난 사람은 많지만 세력을 모으는 사람이 없다면서,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일갈했다.
 
이어 안철수신당까지 출현한 현재로서는 야권이 정권을 가져오는 것이 불가능하며, 이러한 상황을 낳은 야당 정치지형이 문제라면서, 현 상황이 지속된다면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어부지리를 얻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들이 대통령의 퇴진을 원하지만 야권의 무능함, 분열, 무책임이 국민들을 지치게 한다면서, 투쟁을 지속하지 못하게 만드는 야당의 잔혹사가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안타깝다고 밝혔다.
 
김 평론가는 야당이 서로의 것을 내놓고 여당의 프레임에 휘둘리지 말고 하나로 모여야 하며, 정권을 퇴진시키고 싶다면 국민이 앞서서 야당을 하나로 모이게 만들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퇴진도 못 시킬 뿐더러 향후에 상식적인 나라를 만들 수 없다는 게 역사적 교훈이자 진리, 진실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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