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공 : 정의당 뉴스채널 '정말'
【팩트TV】정의당 4·15총선 청년 출마자들이 11일 “흙수저도 살만한 대한민국,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며 “정의당 청년 정치인들이 팀을 이뤄 멸종의 정치를 끝내고 미래를 향한 여정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
정의당 박예휘, 김지수, 장형진, 정혜연, 권중도, 문정은, 조혜민, 장혜영, 임푸른, 김창인, 류호정 예비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우리는 과거와 미래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며 “우리는 멸종해 화석이 될 것인가 새로운 문명과 문화를 꽃피울 것인가 기로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불평등과 재앙의 미래, 두려움으로 가득한 미래를 다시 기대로 바꾸어 내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며 “흙수저와 수저를 잃어버린 사람도 도전을 계속할 수 있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기술의 진보가 자본과 국가권력만 누리는 빛 좋은 개살구가 아니라 모든 인간이 더욱 인간다운 사람을 살 수 있도록 사용되어야 한다”‘며 로봇이 일자리를 잠식하고 휴대폰 어플로 업무 지시를 받는 현실에서 4차 혁명이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계기가 되지 않도록 정치의 몫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성적 안락함을 위해 미래세대의 시간을 희생시키는 지금의 시스템 대신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기후 위기의 재앙을 막아낼 ‘시스템 체인지’를 단행하겠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정치적 이해관계로 개·폐장을 결정하는 기득권 정치파크 ‘국회’를 24시간 돌아가는 일하는 국회로 만들겠다”며 “불필요한 권위의식과 세금·인력 낭비의 의전 정치라는 무대의상을 벗어 던지고 권력의 테마파크를 시민의 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0년을 청년 정치의 원년으로 삼고 21대 총선에 출마하는 정의당의 청년 후보들이 원팀을 이뤄 지금까지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새로운 정치의 시대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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