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자유한국당 '국민과 함께하는 2020 희망공약개발단’이 10일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외교안보통일 정책을 싹 다 갚아 엎고 재개발 하겠다”며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 공식 연장 등 4·15 총선 외교안보통일 공약을 발표했다.
김재원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반도는 지금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에 놓여있다”며 “핵 실험장으로 유명한 풍계리에는 수상한 모습이 포착되는 데 문재인 정권은 국민을 개별관광 보내겠다고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남북군사합의서 채택 ▲대중 3불정책(사드 추가배치 및 MD편입, 한미일 군사동맹 반대) ▲한미연합 군사훈련 축소 ▲지소미아 파기 번복 등을 문재인 정권의 ‘4대 안보포기 정책’으로 규정하고 이를 폐기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북한 이탈주민 강제북송 ▲북한 인권재단 출범 저지 ▲유엔 북 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불참을 ‘3대 북 눈치보기 정책’이라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폐기하겠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남북협력기금 통제를 강화하고 북한의 비핵화와 남북협력사업을 연계하겠다”며 “문정권이 안보는 망각한 채 장밋빛 환상을 심어주는 동안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이 더욱 고도화되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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