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신장식 노회찬재단 이사가 5일 “노회찬을 이어 사법개혁을 완수하겠다”며 정의당 비례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신 이사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故 노회찬 대표에 이어 국회 법사위에 들어가 검찰개혁을 완수하겠다”며 “검사장 직선제 도입, 사법농단 법관들 탄핵으로 법원을 개혁해 법 앞에서 만인이 평등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 대표의 평생 꿈인 강한 진보정당을 만들겠다”며 “정의당에 오랫동안 함께했던 사람부터 최근 입당한 분까지 하나로 묶어 ‘원팀 정의당’을 만들어 내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교섭단체 구성’을 약속하며 “제2의 노회찬이 되어 6411번 버스의 투명인간 속으로, 진보개혁의 파이를 키우라는 시민들 곁으로 정의당을 가져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좋은 미래는 저절로 오지 않는다”며 “지난 30년간 달동네와 진보정치의 현장, 그리고 법정에서 갈고닦은 실력과 경험을 정의당의 도약과 국민 행복을 위해 쓰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30년간 달동네에서, 진보정치의 현장에서, 그리고 법정에서 갈고 닦은 저의 실력과 경험을 정의당의 도약과 국민들의 행복을 위해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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