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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안철수 “정치로 강남 건물주 되려는 사람들, 정치해선 안돼”
등록날짜 [ 2020년02월04일 14시55분 ]
글 신혁, 영상 배희옥·김대왕·백대호
 

【팩트TV】‘안철수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안철수 전 의원이 4일 “정치를 통해 강남 빌딩 사려는 사람은 정치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강남 빌딩 소유가 목표라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안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영정치는 물론 소명의식 없는 사익추구 세력들이 우리 정치를 좌지우지 해선 안 된다”며 “지금 대한민국 정치에 꼭 필요한 것을 한 가지만 들라면 공공성 회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신당을 만든 이유, 신당이 하고자 하는 것은 한 마디로 국민 이익 실현”이라며 “정치는 군림하는 권력이 아니라 사회에 대한 봉사라 생각한다”면서 “탈권위주의시대, 다양성의 시대, 기술진보의 시대인 21세기에 맞춰 정치의 기능과 정치인의 역할도 재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기득권 정당들의 국민 세금으로 자기편 먹여 살리기만 골몰하는 구태정치를 단호히 반대한다”며 “이러한 정치세력은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퇴출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신당을 기존 정당과는 다른 ‘작지만 더 큰 정당’으로 만들겠다”며 “모바일 플랫폼 정당으로 조직관리 비용과 인력을 축소하고 국민과 정책을 만들어가며 외부 현장전문가와 협업하는 네트워크 정당으로 비대해진 정당 규모와 국고보조금은 반으로 줄이면서도 효율적으로 일하는 것이 작지만 더 큰 정당”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상임위원회·소위원회 자동개회 법제화, 국회의원 출결 공개 및 무단결석 페널티 부여, 소위원회 중심 정책 논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상설화를 추진하겠다”며 “여야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위해 패스트트랙 남용을 막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당은 21대 국회에서 국회개혁을 과감하게 추진하고 여야 협상의 가장 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며 “국민 이익 실현을 최우선으로 두고 국회에서 투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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