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옛 안철수계로 불리는 문병호·김영환 전 의원 등 국민미래포럼 14명이 4일 “정권의 폭주를 견제하고 실정을 심판하는 게 최우선”이라며 혁신통합추진위원회에 합류했다.
문병호·김영환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대한민국은 총체적 위기에 처해있다”며 “그 이유는 촛불혁명을 독점했다는 자만에 빠진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정권의 오만과 독선, 독주와 실정에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권심판을 위해 중도·보수 세력이 작은 차이를 넘어선 통합이 필요하다”며 “통합신당은 도로 새누리당이 되어선 안 된다. 혁신과 전진을 바탕으로 공천물갈이, 즉 새로운 사람에게 많은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환 전 의원은 “민주화운동 후배들이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의 압승을 막고 다음 대선에서 민주당의 재집권을 막는 것이 시대적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문 대통령과 운동권 후배들의 국민분열 정치를 그냥 두고는 나라의 내일이 없다”며 “지금은 문정권의 폭주를 막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 개혁이고 통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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