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새로운보수당이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과 관련 입국금지 대상을 후베이성에서 중국 전역으로 넓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익환 새보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처하라는 대통령의 메시지가 고작 이 정도냐”며 “입국금지 지역을 후베이성 외 지역으로 확대하고 7만 명에 달하는 중국인 유학생의 입국 연기 조치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가 밝힌 후베이성 체류 외국인 입국 금지는 초기 대응으로 적절할 수 있지만, 지금은 현실성이 떨어진다”면서 “신종 코로나가 중국 대륙으로 확산된 지 오래인데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뒷북 대응”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국 전역을 ‘여행자제’에서 ‘철수권고’로 높인다고 했다가 ‘검토예정’이라고 한 정부 발표도 웃지 못할 촌극”이라며 “과하다 할 정도의 뒷북 대응이고 과하다 할 정도의 중국 눈치보기”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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