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중국인 입국금지와 중국 여행객 강제송환을 주장해온 자유한국당이 3일 정부가 중국 후베이성 방문 외국인들의 입국 금지 조치에 나서자 이번에는 경제가 위기라며 비판에 나섰다.
이창수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최대 교역 상대국인 중국에서 벌어진 재난”이라며 “다른 어느 나라보다 받는 타격이 클 수밖에 없는데도 정부는 태평성대”라고 비난했다.
이어 “마냥 우한폐렴 사태가 종식되기만을 기다리는 것은 직무유기”라며 “정부는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를 짜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안일하게 대응할 경우 초기 대응에 실패한 우한폐렴 사태처럼 경제의 골든타임도 놓칠 수밖에 없다”며 “국민 안전과 민생에 여야가 있을 수 없다”고 초당적 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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