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새로운보수당은 31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가짜뉴스에 강력대응을 주문하자 “가짜뉴스의 진원지는 정부의 오락 대처”라고 비판했다.
김익환 새보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가짜뉴스가 국민의 불안감을 조장하는 게 아니라 정부의 반복된 좌충우돌 아마추어 대응 반복이 가짜뉴스의 진원지”라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과 최종 협의도 안 된 상태에서 전세기 파견을 덜컥 발표하더니 탑승시간 지연과 편수 축소로 우한에 있는 교민들의 마음을 졸이게 했다”며 “지역민들과 협의도 없이 격리장소를 일방적으로 정했다가 행정안전부 장관이 계란 세례를 받는 풍경도 자아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7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며 “문 대통령은 가짜뉴스를 엄단하겠다고 어깃장만 부릴 게 아니라 온 힘을 다해 우한폐렴과 싸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고로 국제보건기구(WHO)는 지역 명칭이 들어간 ‘우한폐렴’ 대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사용하라고 권고한 바 있으며 지난 30일에는 ‘2019-nCoV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할 것을 권고했다. n은 신종, CoV는 코로나바이러스를 뜻한다.
[영상제보 받습니다]
진실언론 팩트TV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