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더불어민주당은 28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국내 환자가 4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감염병 재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자 “정부가 발 빠르게 국제공조에 나서고 있다”며 “국회도 이번 주부터 감염병 대응책 마련에 지혜를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춘숙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열고 “검증되지 않은 우한 폐렴 거짓 정보와 괴담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국민의 공포심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는 위기 경보를 격상하고 방역 대응 예산에 208억원을 신속하게 집행해 모든 정책 역량을 총동원할 예정”이라며 “대통령께서도 중국 우한지역 입국자 전수조사를 지시했고 총력대응 초치를 위해 필요시 군 의료 인력까지 투입할 수 있도록 선제적 조치를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주당도 우한폐렴 대응 비상 체계를 운영해 정부의 대응을 꼼꼼히 점검하고 국민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효율적 방어체계 운영에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상제보 받습니다]
진실언론 팩트TV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