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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영호 “정치판에 썩은 종자들이…" 민중당 비례후보 출마
등록날짜 [ 2020년01월22일 10시38분 ]
팩트TV 신혁 기자
 

【팩트TV】김영호 전 전국농민회총연합 의장이 4·15총선 민중당 비례대표 후보 2번으로 출마한다. 박근혜 정부 당시 백남기투쟁본부 공동대표, 전봉준트랙터 단장으로 트랙터 상경 투쟁을 이끌었던 그는 “정치판에 썩은 종자들이 난무한다”며 “이들에게 어떻게 자주평화 시대를 기대할 수 있겠냐”고 일갈했다.
 
김 전 의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정치판에 썩은 종자, 시대에 역행하는 퇴화종자, 진보와 거리가 먼 GMO 종자가 난무하고 있다”며 “그런 종자들에게 어떻게 4년 농사를 맡길 수 있겠냐”고 비판했다.
 
이어 “트랙터를 몰고 박근혜 퇴진에 앞장섰던 제가 총선에 나서게 될 가장 큰 이유는 농업과 농촌을 살리기 위해서”라며 “이는 나라의 기초를 튼튼히 하고 통일조국의 기본이 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호 공약으로 ‘쌀 의무수입 전면 폐기’를 내걸고 “쌀은 농민에게 생명이고 30년 투쟁 과정에서 많은 농민이 죽기도 했다”며 “당선된다면 쌀 의무수입 폐기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정부가 WTO 쌀 협상을 통해 의무수입을 약속했고 미국·중국에는 수입량까지 할당해줬다”면서 “해마다 수입되는 41톤의 쌀은 경남에서 1년간 생산하는 것보다 많은 양”이라며 “이러한 식량주권 포기 행위를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과감한 농경정책을 발표할 것이며 전봉준투쟁단 트랙터를 연설 차량으로 만들어 전국을 다니겠다”면서 “개인 김영호의 당선이 아니라 국회에 전봉준 입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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