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이정미 정의당 의원이 7일 “심상정, 노회찬을 뛰어넘어 연수와 송도의 사랑을 받는 진보정치인이 되겠다”며 21대 총선에서 인천 연수을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 여성 초선 비례대표 당대표로 정의당의 승리를 이끌었던 것처럼 인천 연수에 24년간 계속된 자유한국당의 1당 독점을 끝내고 완전한 세력교체를 이루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현 지역구 의원인 한국당 민경욱 의원을 겨냥해 “날마다 언론을 장식하는 민 의원의 막말과 기행에 주민들은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면서 “급기야 막말을 넘어선 불법과 폭력으로 이제 국회의원 자격조차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근혜의 사저대변인이었던 민경욱 의원과 대결에서 승리해 더 이상 막말정치, 비호감 정치가 연수을을 대표할 수 없게 하겠다”며 “‘창피해서 못살겠다 이제는 바꿔보자’는 주민들의 바람을 이정미가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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