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더불어민주당인 2일 자유한국당이 위성정당인 ‘비례자유한국당’ 추진을 본격화하자 ‘시대착오적 추태’ ‘무도한 권모꼼수’ 등 질타를 쏟아냈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논평을 통해 “첫발을 내디딘 정치개혁에 한국당이 시대착오적인 추태를 일삼고 있다”면서 “비례위성정당을 만들어 간판급 현역 의원들을 이직시켜 총선을 치르겠다며 당직자들에게 10만 원씩 창당회비를 걷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혜택만 가져가겠다는 한국당의 권모꼼수에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공격당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 62%가 비례정당 창당에 반대하고 있다”며 “갖은 꼼수로 한 석이라도 더 많이 확보하겠다는 꼼수는 국민의 뜻을 거스르고 역사를 거스르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올해 총선을 통해 대한민국의 명운이 가름된다”며 “역사의 갈림길마다 현명한 선택을 해왔던 우리 국민이 한국당의 무도한 꼼수를 가만두고 보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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