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자유한국당은 2일 문재인 대통령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재가하자 “경자년 새해를 장관 임명 강행으로 시작했다”며 “올해도 독선과 오만으로 국정운영을 하겠다는 선전포고”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창수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추미애 장관 임명으로 인사청문회 보고서가 채택되지 못한 장관만 23명에 이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예산안과 선거법,공수처법 날치기 통과에 이은 장관 임명 강행까지 일사천리로 이뤄지는 과정에서 국회에 대한 대통령의 의중이 드러났다”며 “역대급 불통정권, 사상초유의 입법부 무시 정권”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새해를 통합과 타협의 기대감으로 시작한 국민에게 분열과 의회무시라는 절망감만 안겨줬다”며 “의회를 무시하고 짓밟는 정권, 장기집권에 눈이 멀어 국민을 분열시키는 정권에게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만이 기다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영상제보 받습니다]
진실언론 팩트TV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