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창당준비위원장이 23일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나이 제한을 만 25세에서 만 20세로 낮추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다
하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정된 지 70년 도 지난 ‘만 25세 피선거권 부여’ 조항이 청년들의 정치 참여를 근본적으로 제한하고 있다”며 “정치는 미래를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영국, 프랑스, 러시아, 벨기에 등은 20대 초반 국회의원 출마가 가능하고 독일,오스트리아, 스웨덴, 호주 등은 만 18세에도 출마할 수 있다”면서 “이러면 30대에 3선이 되니 30대 총리가 나올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아가 “새로운보수당은 만 18세 선거권을 찬성하며 현재 40대로 되어있는 대통령 출마 연령도 30대로 바꾸고 싶지만, 헌법개정 사항이라 당장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먼저 국회의원 선거와 지방선거 출마 연령 제한을 25세에서 20세로 낮추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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