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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민주 “4+1 ‘작은정치’에 유감…선거법 원안 상정”
등록날짜 [ 2019년12월16일 12시25분 ]
팩트TV 신혁 기자
 

【팩트TV】더불어민주당은 16일 4+1협의체의 선거법 협상이 연동률 캡과 석패율을 둘러싼 이견으로 합의에 난항을 겪자 “국민만 바라보고 정치개혁과 검찰개혁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며 사실상 협의안 폐기와 원안 추진을 선언했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논의에 참여했던 정당들이 작은 이익과 당리당략에 매몰되는 작은 정치로 국민의 질책을 자초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민생과 개혁의 원칙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대화와 협상에 임해왔지만 돌아온 응답은 당리당략과 원칙훼손, 상대에 대한 무례함”이라면서 “이러한 횡포에 맞서 민주당은 패스트트랙 원안을 추진하기로 입장을 정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이해관계를 가진 정당들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대화와 타협의 노력을 했으나 유감스럽게도 성과를 내지 못했다”며 “우리 당은 손해를 감수하고 인내하며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했지만 돌아온 것은 후려치기, 누더기라는 모욕적인 비난뿐”이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홍 수석대변인은 또 한겨레신문의 ‘선거개혁 초심 잃고.. 기득권 집착하는 민주당’ 보도를 지목해 “특정 정당의 일방적인 입장에서 쓰여진 객관성을 상실한 기사”라며 “민주당이 기득권에 집착한다는 내용은 정정되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나아가 “지역구 의석과 연동형 비례의석의 범위 조정은 민주당의 요구가 아니라 협상에 참여한 다른 정당들의 요구에 따른 것”이라며 “선거법이 개정되면 우리 당이 손해를 보고 소수정당의 국회 진출이 용이해진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소수정당을 압박하는 것처럼 묘사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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