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더불어민주당이 12월 임시국회 회기를 오는 16일까지로 하는 임시국회 회기 결정 안건을 제출하자 자유한국당은 “의회 민주주의를 의석수 뒷거래와 엿 바꿨다”며 “국회 운영이 엿장수 스타일”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한국당은 민주당의 회기 결정 안건에 필리버스터를 신청했다.
김현아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여당이 제1야당과 협의도 없이 본회의를 강행하더니 이제 임시회 회기 결정도 여야 합의 없이 투표로 결정하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철부지 같은 행동을 말려야 할 국회의장은 옆에서 엿 한 조각 달라며 거들고 있다”면서 “대놓고 임시회 회기 쪼개기 꼼수를 하겠다고 엄포를 놓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조국 아들 인턴예정증명서에 착안했는지 정작 국회 제1야당은 배제하면서 창당예정자들과 함께 예산안 및 법안을 마음대로 결정하고 있다”면서 “국회퇴출 예정증명서라도 발급해줘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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