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인수를 추진 중인 CJ헬로비전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고용보장을 요구하는 1,600여 명의 탄원서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에 전달했다.
박홍근 을지로위원장은 “CJ헬로비전 노동자들이 고용보장을 요구하며 78일째 LG유플러스 용산 본사 앞에서 노숙농성을 벌이고 있지만 만나주지도 않고 있다”면서 “인수 심사를 진행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탄원서를 전달하고 고용승계 및 고용안정을 심사할 수 있는 포괄적 규정을 사용해 비정규직 고용보장을 가장 중요한 심사 항목 중 하나로 삼아달라는 요청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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