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정의당은 11일 내년도 예산안에 이어 유치원3법과 선거·공수처 법안도 4+1연대를 통해 마무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예산안 처리를 날치기라고 비판하던 한국당이 정작 밖에서는 지역구 예산을 챙겼다는 보도자료를 내는 등 부끄러움마저 걷어버린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국회가 더 이상 좌고우면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오현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아직 많은 민생법안이 통과를 기다리고 유치원3법을 비롯해 검찰·사법개혁법과 선거제개혁법안은 본회의의 궤도에조차 오르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국당 패싱’에 대해 “한국당만 아직 상황을 아직 납득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지난 시간 동안 벌였던 망동들을 모두 망각한 것 같은데 자업자득이란 말이 왜 존재하는지 깨닫기 바란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국회에는 한국당의 극렬한 저항을 뚫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의연하게 탄핵한 4+1개혁연대만이 있을 뿐”이라면서 “한국당이 못만 모습으로 대한민국 퇴행에 열을 올리는 사이 4+1연대가 20대 국회를 마무리 짓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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