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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평가보고서 거짓논란 휩싸여
등록날짜 [ 2013년04월12일 15시29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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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대선평가위원회(위원장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지난 9일 내놓은 대선평가보고서가 거짓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선거캠프에서 전략기획위원장, 비서실장, 상황실장을 맡았던 이목희, 노영민, 홍영표 의원은 지난 10일 대선평가보고서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보고서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보고서의 내용이 왜곡과 가공된 사실에 근거하고 있다면서, 선거대책위원회 차원에서 백서를 만들어 주요사실을 다 공개하겠다고 대응했다.
 
홍 의원은 평가위원 조차 보고서가 출판되기 3~4일전 내용을 받아봤고, 반론을 제기 했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면서, 이 보고서는 한상진 위원장과 김재홍 간사, 그리고 이 내용을 집필한 두 명의 교수가 밀실에서 만든 평가서라고 폄하했다.
 
노 의원은 보고서에 후보간 양자회동에서 안 후보가 문 후보에게 양보를 요구하면서 입당을 제안 했다는데, 안 후보는 그런 제안을 한 사실이 없다며, 이는 이미 양 캠프 공히 확인된 사항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위원회에 대선 당시 캠프의 핵심위치에 있었던 당 조직과 직능조직 담당자, 그리고 총무본부장인 우윤근, 강기정, 우원식 의원을 불러 진행과정 물어 볼 것을 요청했지만 이들을 만나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보고서에는 증언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민주캠프 중앙선대위 본부장급 이상 고위간부 10명을 만났다고 기술한 뒤, 그 인물로 문성근 상임고문과, 김부겸, 노영민, 우원식, 이목희, 이용섭, 우상호, 윤호중, 홍영표, 백원우 의원 등을 지목하고 있어 양측의 주장이 정면으로 대치하고 있다.
 
또 보고서 부록에는 지난 220일부터 4일간, 36일부터 7일간 등 총 11일 동안 한상진 위원장과 김재홍 간사, 평가위원회 소위원이 이들을 면담했다고 적혀있으나, 본문에는 37일부터 11일 까지 5일간 증언청취를 했다고 기술하고 있어 보고서 내에서 조차 내용이 달라 부실 논란도 예상된다.
 
김태일 정치평론가는 지난 10일 자신이 진행하는 팩트TV <김태일의 정치리뷰>에서 보고서가 마치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탈락하신 분과 단일화에 실패한 분들의 한풀이나 한 위원장의 자신을 위한 변론보고서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대선평가를 하라고 했는데 총선평가를 했다면서 정작 해야 할 캠프의 운영에 관해서는 민주캠프와 시민캠프에 고작 5페이지와 4페이지를 할애한 반면, 모바일투표는 20페이지, 지난 4.11총선평가 관련 내용이 33페이지나 차지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단일화 과정에서 이해찬 전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단일화만 이기면 대선에서 승리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정작 대선준비는 소홀했다는 평가에 대해, 자기 정당의 후보가 단일화에서 승리하도록 하는 것은 당 대표로서 당연한 일이며, 단일화가 10월 말경에 끝나야 했음에도 공식선거운동 3일전 안 후보의 사퇴로 단일화가 되면서 시간이 촉박한 측면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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