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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의당 “우리가 ‘유치원3법’ 발목잡아? 박용진, 사실관계 분명히 하라”
등록날짜 [ 2019년12월09일 11시54분 ]
김대왕
 

【팩트TV】정의당은 9일 정의당이 패스트트랙 법안보다 유치원3법의 우선순위를 뒤로 미루면서 사실상 발목을 잡고 있다는 머니투데이 보도에 “심히 유감”이라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특히 정의당이 선거법,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법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하고 유치원3법 등 민생법안을 그 뒤에 뒀다는 내용에는 “본회의 안건 순서는 4+1회의에서 민주당이 제안하고 각 당이 합의했다”며 “박용진 의원은 사실관계를 분명히 하라”고 반발했다.
 
오현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논평을 통해 “지금까지 유치원3법 처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공조를 유지해온 정의당에 발목을 잡는다는 혐의를 씌우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유치원3법을 극렬히 반대해 온 것은 자유한국당이란 것을 온 국민이 알고 있다”며 “정의당은 유치원3법이 당론이고 선거법, 공수처법, 유치원3법, 민식이법, 하준이법 모두 처리해야 할 법이고 이를 위해 각 정당이 지혜를 모으는 과정”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이 한국당의 협상참여를 계속 요구하는 것에는 “패스트트랙 연대의 손을 뿌리치고 한국당의 손을 다시 잡는 일이 있어선 안 된다”며 “미련을 거두라”고 비판했다.
 
오 대변인은 “오늘 국회 본회의가 열리는 와중에도 국회의장과 여당이 한국당과의 타협의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며 “그러나 한국당은 니미 제1야당의 품격과 위상을 내던진 지 오래고 협상이나 타협의 대상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나아가 “한국당은 그간 모든 논의를 거부하며 개혁 법안을 좌초시키는 데 매진해왔고 급기야는 민생법안까지 필리버스터를 거는 황당무계한 만행을 저질렀다”며 “더 이상 정상적인 국회의 일원으로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1년간의 노력과 국민의 염원을 떠올려 보라”며 “민주당은 개혁 연대의 일원이 될 것인지, 적폐 기득권 연대의 일원으로 돌아갈 것인지 신중하게 판단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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