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더불어민주당이 6일 자유한국당에 “원내대표 교체를 핑계로 ‘민생·개혁 열차’를 놓치지 않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후통첩 이후 4+1협의체를 본격 가동했지만, 한 편으로는 한국당의 협상테이블 참여를 계속 압박하고 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오는 8일까지 예산과 민생개혁안에 대해 합의를 이룰 수 있도록 4+1 협의체에 참여한 정당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한국당은 민생과 개혁의 열차에 올라탈지 침몰하는 폐선에 남을지 판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경제와 안보, 개혁을 바라는 국민을 생각한다면 한국당에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면서 “황교안 대표는 지금 한가하게 외부특강을 다니고 있을 때냐”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단호한 심정으로 민생경제, 개혁 완수라는 목적지를 향해 열차를 출발시킬 것”이라며 “대한민국호는 더 이상 한국당에 좌지우지될 시간이 없다. 한국당에도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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