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바른미래당은 6일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에 대해 “이것이 청와대 적폐고 국정농단”이라며 “국회가 청와대 적폐를 없앨 정치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신업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논평을 통해 “21세기 백주 대낮에 청와대가 경찰을 동원해 선거공작을 벌인 정황이 점점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통령이 구중궁궐에 들어앉아 제왕처럼 통치하며 적폐를 쌓고 국정을 농단하고 있다”면서 “도대체 우리 국민은 언제까지 대통령이 모든 것을 맘대로 하는 세상에 살아야 하는 것이냐”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집권당은 청와대 거수기 노릇이나 하고 내각은 청와대 비서실에 쩔쩔매는 정치를 언제까지 봐야 하냐”며 “청와대와 민주당은 검찰개혁 노래만 부를 것이 아니라 하루속히 진지한 자세로 정치개혁에 나서야 한다”면서 제왕적 대통령제 종식을 위한 논의에 착수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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