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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민식이법 방해한 한국당의 만행
여성의 모성포기. 하늘이 내려다본다
등록날짜 [ 2019년12월02일 13시36분 ]
 
【팩트TV-이기명칼럼】
■민식이법 방해는 ‘인간포기’ 선언
 
자유한국당은 겁나는 것이 없다. 한국당이 필리버스터 카드를 빼 들었다. 필리버스터가 무엇인가. 의사진행 방해다. 1964년 박정희 독재 시절 김대중 의원이 김준연 의원의 구속을 막기 위해 5시간 19분 동안 연설을 했다. 물 한 모금 마시지 않고 강행했다.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국당도 박수받을 줄 아는 모양이다. 얼빠진 인간들.
 
국회가 마비됐다. 민생법안도 소용없다. 한국당이 패스트트랙 법안을 비롯한 무려 199개 법안에 필리버스터를 신청하는 ‘정치적 만행’을 저질렀다.
 
그 중에도 벼락 맞을 짓은 ‘민식이법’으로 불리는 어린이 보호법이다. 어린이들이 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것을 막자는 법이다. 민식이는 학교 앞에서 엄마가 보는데 차에 치여 숨졌다. 한국당 의원들도 사람의 눈이 있으면 민식이 엄마의 통곡 소리를 들었을 것이다. 물론 나경원도 같다. 그러나 외면했다. 인간포기 선언이다. 사람들이냐. 국회의원이냐.
 
나경원은 ‘민식이법’이 민주당 때문에 통과가 안 된 거라고 강변했다. 민주당이 ‘민식이법’ 통과를 반대했냐? 대답해라. 나경원은 모성을 포기했는가. 손이 떨려 글이 안 써진다.
 
입이 비뚤어졌어도 말은 바로 하라고 했다. 나경원! 이게 무슨 짓이냐. 당신도 자식 길러 보지 않았는가. 그 애들이 민식이 같은 일을 당했다면 죽을 때까지 한을 품고 살 것이다. 민식이법에 필리버스터라니 사람으로 할 짓이냐. ‘벼락 맞는다’는 말이 이럴 때 하는 소리다. 지금 와서 무슨 소리를 해도 그건 멍멍이다.
 
학부모들이 묻는다. 너희들이 사람이냐 짐승이냐. 나경원이 민식이 엄마한테 대답해야 한다. 나경원의 유별난 자식 사랑이다. 지금 나경원의 아들·딸이 어떤 지경에 빠져 있고 국민들이 나경원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알 것이다.
 
내 자식이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한 법이다. 지금 나경원은 자식 걱정에 잠이 안 올 것이다. 나경원의 자식들은 살아 있다. 민식이 엄마는 밤마다 아들 생각에 눈물로 밤을 새울 것이다. 어떤가 나경원은 속이 편한가. 잠이 잘 오는가.

(사진출처 - 자유한국당)

 
■한국당. 정치는 포기했는가
 
이렇게 더러운 정치는 처음 봤다. 한국당 눈에는 정치가 정상적으로 보이는가. 아무리 두 눈을 크게 뜨고 봐도 더럽고 추하고 쓰레기다.
 
통과시켜야 할 안건이 산처럼 쌓였다. 예산안도 통과시켜야 한다. 모두 나 몰라다다. 공수처법 취소하란다. 모든 걸 자기들 좋은 대로만 하잔다. 무인도에 가서 한국당 간판 달고 나라 하나 만들어 맘대로 법 만들고 살아봐라. 나라 이름은 국민이 지어주마. ‘불법무법한나라국’이다.
 
국민도 지쳤다. 민주당은 명색이 집권당인데 야당에 끌려다니느라 정신이 없다. 이인영 원내대표를 보면 저런 바보가 어디 있는가 싶다. 오장도 없느냐. 당장 원내대표 때려 치라고 하고 싶다.
 
이인영이 결심을 했단다. 비상행동을 취하겠다고 공언했다. 비상행동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믿어지지 않는다. 그만큼 신뢰가 추락한 것이다. 두고 볼 것이다. 이번에 거짓말한다면 촛불에 타죽을 각오 해야 한다.
 
내년이면 총선이다. 총선에서 망할 것이다. 총선 망하면 정치는 끝이다.
 
■나경원 술 취했냐. 북미회담 반대하느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미국에다 했다는 소리다.
 
“내년 국회의원 선거 전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되면 한반도 안보에 도움이 되지 않고 정상회담의 취지도 왜곡될 수 있다”
 
이런 얼빠진 소리가 어디 있는가. 발언이 보도되고 비난이 쏟아지자 입장문이라는 것을 냈다. ‘총선 전 북미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을 뿐 자제를 요청한 건 아니다’고 해명했다. 무슨 또 멍멍이 소리다.
 
더 말하기조차 싫다. 울화만 치민다. 야당의 지도자라고 귀한 세금 써가며 비행기 타고 돌아다니기 염치없지 않으냐.
 
■한국당은 정치를 포기했다
 
국민들은 이제 비장한 각오로 촛불을 들어야 한다. 한국당이 정상적인 정당으로 변 할 기대는 포기해야 한다. 군사독재의 후예는 영원히 독재의 후예다. 그들을 바꿀 수 있는 것은 국민들뿐이다.
 
국회를 쓰레기통으로 만들어 놓는 것도 한국당이다. 국민의 정치적 환멸과 무관심을 바라는 것이 한국당이다. 그놈이 그놈이라는 자포자기가 정치에 대해 절망을 하게 되고 그것이 이 나라 정치를 오물통으로 만들어 놓는 것이다.
 
촛불을 들자 정당이기를 포기한 한국당을 이 땅에서 추방하자. 그것이 지금 깨어있는 국민이 할 할 일이다. 검찰개혁 정치개혁은 국민만이 할 수 있다.
 
“민식아. 사과조차 못 하겠구나. 못된 어른이 왜 이렇게 많으냐.”
 
 
이기명 팩트TV 논설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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