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민주당은 29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총선 전 북미회담 자제’ 발언이라는 매국적 행위에도 오히려 ‘뭐가 틀렸냐’는 큰소리를 치고 있다며 이제 국민이 총선에서 심판할 도리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국당에 엄중처벌을 요구해봐야 어차피 들을 사람이 없고 불가능한 상황이니 유권자인 국민께서 심판해달라는 것이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판사 출신의 4선 국회의원이자 국회 외통위원장을 역임한 제1야당 원내대표가 본인 발언의 파장을 모를 리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알고도 고집을 부리는 것이면 가치판단이 전도돼 자신들의 총선 승리보다 중요한 것이 없다는 맹목적 정치선동을 지속하는 것일 뿐”이라며 “설령 모른다면 국회의원 자격이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나 원내대표에 이어 안상수 의원도 주한 미 대사에게 같은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한다”며 “이쯤 되면 한국당의 당론이 ‘총선 전 북미회담 자제’가 아닌지 의심스럽다”면서 “민족도 국민도 없고 총선 외에는 눈에 보이는 것이 없는 것 같다”고 힐난했다.
[영상제보 받습니다]
진실언론 팩트TV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