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치원3법의 국회 본회의 표결을 앞둔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만장일치로 통과시켜달라”며 자유한국당의 동참을 요청했다. 한국당과 한유총이 ‘시설사용료’ 문제를 들고나오면서 처리가 연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으나 민주당이 최종 거부하면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박 의원은 “드디어 오늘이 왔다”며 “이제야 유치원3법이 본회의에 상정된다. 반드시 오늘 통과되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유치원3법 통과로 20대 국회의 최대 성과를 만들어 달라”면서 “오늘 본회의에서 찬성 토론자로 나가 찬성 의견을 밝힐 예정”이라며 “그동안 논쟁과 논란을 뒤로하고 여야 합의로 만장일치 통과의 기적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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