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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바른미래 “검찰, 누가 유재수 민원 넣었는지 수사해야”
등록날짜 [ 2019년11월28일 13시04분 ]
팩트TV 신혁 기자
 

【팩트TV】바른미래당이 28일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과 관련 “비리가 있는데도 덮으라고 했으면 그게 직권남용”이라면서 “검찰은 누가 감찰 무마 민원을 넣었는지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강신업 바른미래 대변인은 논평에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어제저녁 구속됐다”면서 “검찰은 유 전 부시장의 신병을 확보했으니 개인비리 뿐만 아니라 감찰무마 의혹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수사를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조직적 유재수 구명운동이 드러난 만큼 검찰은 백원우 전 반부패비서관과 조국 전 민정수석 등에 대한 수사는 물론이고 청와대 여권관계자 중 누가 조 전 장관에게 감찰무마 민원을 넣었는지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재수 감찰무마 건이 이제 권력의 심장부를 향하고 있다”면서 “검찰은 좌고우면 말고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유재수 전 부시장이 일면식도 없으며 아무 관련이 없다는 것을 알고도 엮으려 한다고 주장했다. 또 유 전 부시장에 대한 감찰 중단도 골프채와 항공권을 받은 것이 문제가 됐지만, 액수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중요한 사건이 아니라고 판단을 했던 것이라면서 검찰의 수사가 청와대 민정수석실을 공격하려는 의도로 보인다는 해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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