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자유한국당 미디어특위가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국의 일념으로 단식에 나선 황교안 대표에 대해 폄훼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박성중·길환영 공동위원장과 이순임 위원 등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황 대표가 지소미아 파기(종료), 공수처법 및 연동형 비례대표제 철회를 요구하는 단식투쟁에 돌입했다”며 “그러나 여야 4당과 일부 언론이 조롱과 폄훼가 도를 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내일(22일) 자정을 기해 지소미아(GSOMIA·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가 종료되고,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 결렬로 미국이 주한미군 1개 여단의 철수를 검토한다는 보도(조선일보)가 나온 상황”이라며 “그러나 문재인 정부는 이러한 안보위기가 안중에도 없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야당이 참가자 합의 없이 게임 룰인 선거법을 강제로 바꾸려 하고 공수처법을 밀어붙이려는 것은 좌파영구집권 책동”이라며 “이로 인해 황 대표가 단식에 나설 수밖에 없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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