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바른미래당은 19일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코레일가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내일부터 총파업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시민의 발을 묶는 비극은 없어야 한다”며 노사가 한 발씩 물러서 협상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강신업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가뜩이나 서울-고양 버스 파업으로 시민들이 한파 속 불편을 겪는 가운데 잇따른 교통수단의 운행 중단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철도노조가 내일 무기한 파업을 예고한 만큼 추가 협상에서 별다른 진전이 없을 경우 총파업이 현실화 될 수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이라면서 “노사는 시민의 편익을 위해 서로 양보해서 대승적 합의를 이끌어 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예맨 인근 해상에서 한국인 2명 등 16명인 탑승한 선박 2척이 예맨 반군에게 나포된 것에 대해 “피랍된 승선원들의 조속한 무사 석방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후티 반군은 한국 소유 선박으로 확인되면 풀어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정부는 피랍 승무원들의 무사 석방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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