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정의당은 12일 더불어민주당이 제시한 세비 20% 삭감 등 국회개혁 방안이 미흡하다며 세비 30%를 삭감하고 최저임금 5배 이내에서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영국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열고 “민주당의 노력은 환영하지만 이미 우리 국회의원의 세비는 다른 나라 의원들에 비해 너무 높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회의원 셀프금지 3법을 제정해 ‘셀프 해외방문 결정 금지, 셀프 세비결정 금지, 셀프 징계결정 금지’를 입법하자”며 “이러한 강도 높은 개혁의 전제될 때 국민들이 박수를 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선거법 개정과 관련 ‘여야4당 지역구 240석, 비례대표 60석 접근’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정의당은 4월 패스트트랙 법안에서 전혀 입장변화가 없다고 못을 박았다.
그러면서 “연동형비례대표제의 취지를 살리려면 현재 패스트트랙 선거법 개정안에 제출된 지역구와 비례대표의 비율이 3:1 정도는 유지되어야 한다”면서 “정의당은 이러한 원칙에서 입장이 변한 바 없고 기존 원칙에 입각해 선거법 협상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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