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자유한국당 국가정상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조경태 의원은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이 사드 갈등 이후 대한민국에 자국 내 게임유통 허가권인 ‘판호’를 내주지 않는 방식으로 미국·일본과 차별하고 있다며 반면 중국 게임사는 국내 게임시장을 상당부분 잠식하고 있어 불균형이 심각하다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중국의 ‘판호’ 차별로 인해 우리나라의 게임 산업은 조 단위의 손실을 입고 수많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잃고 있다면서, 국가간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국내 게임산업 보호를 위해 중국산 게임 제제 및 WTO 제소 등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국당 국가정상화특위는 중국 정부의 성의있는 조치가 있을 때까지 중국 대사관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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