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바른미래당이 11일 “연동형비례대표제가 우리 사회의 갈등을 제도적으로 해소하는 최상의 대안”이라며 “선거제 개혁법안 합의를 깨고 위헌적 발상인 비례대표제 폐지를 주장하는 자유한국당은 패스트트랙에 오른 선거제 개혁법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임하라”고 촉구했다.
강신업 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론분열의 원인인 지역할거주의와 승자독식구조의 병폐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현행 소선거구제를 각 정당이얻은 표에 비례해 의석수를 배분하는 방식으로 바꾸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연동형비례대표제는 소수정당도 국민의 지지를 얻으면 의석을 차지할 수 있는 선진적으로 민주적인 선거제도”라면서 “세계적으로도 합의제 민주주의를 운영하는 대부분의 선진국이 정당득표율과 의석점유율 간 비례성이 높은 선거제도를 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12월 15일 여야 5당 대표는 합의문에서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이후 1월 임시국회에서 선거제 개혁 법안을 합의 처리 한다’고 의견일치를 봤다”며 “한국당은 이제라도 선거제 개혁 법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임하라”고 촉구했다.
[영상제보 받습니다]
진실언론 팩트TV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