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팩트TV가 30일 방송한 <오창석의 이브닝뉴스> 138회는 철도산업발전소위 여야위원 확정, 중산층 20년전 대비 10% 감소, 아베 군사대국화 본격 행보, ‘RO 실체’ 갈수록 미궁 등을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철도파업 중단 선결조건으로 여야와 철도노조가 합의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산하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 위원장에 국토위 여당간사인 새누리당 강석호 의원이 정해졌고, 여당위원으로 박상은·안효대·이이재 의원이 합류하며, 국토위 야당간사인 민주당 이윤석 의원과 민홍철·윤후덕 의원, 통합진보당 오병윤 의원이 야당위원으로 활동한다고 전했다.
오 아나운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중산층 구성의 변화와 소득공제에 의한 중산층 복원 정책의 효과성 평가’ 보고서를 소개하며, 1990년대 국민 100명 중 75명꼴이었던 중산층 규모가 해마다 줄어 2010년대 들어 100명 중 67명꼴로 감소했지만, 저소득층과 고소득층은 각각 증가해 대조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967년 이래 불문율로 유지해온 '무기수출 3원칙'의 폐기를 공식화하는 수순에 돌입했으며, 아베 정부와 여당이 2014년 초 국제기구 무기 수출을 허용할 방침이라는 니혼게이자이신문의 30일 보도가 무기수출 3원칙 폐기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브닝뉴스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의 내란음모 사건과 관련, 검찰과 국가정보원이 내란음모 수행조직이라고 발표한 ‘RO’의 실체를 둘러싸고 의혹이 제기됐다면서, 국정원 제보자가 3년 전 자신을 ‘내일회 조직원’이라고 진술했으나 6개월 뒤인 2011년 2월 진술서에서 조직명이 ‘RO’로 바뀐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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