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동맹만으론 북핵 위협을 억제하기에 부족하다”며 정부에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파기 철회를 촉구했다. 정확한 용어는 지소미아 종료이며 한일 양국이 재연장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오는 22일 자정을 기해 지소미아는 자동 종료된다.
그는 “한미일 삼각공조를 이루고자 했던 박근혜정부의 노력으로 우리 안보가 튼튼해졌다”며 “그러나 문재인 정부의 지소미아 파기는 삼각공조를 흔들어 우리에게 심각한 안보위협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계속되는 미사일 발사에서 보듯 북한의 위협은 여전하지만 정부의 대응은 안일하다 못해 아마추어 같다”면서 “안보 문제는 국가의 존속과 직결된 것으로 무엇과도 양보할 수 없다”며 “문재인 정부는 국민을 사지로 내모는 일을 하지 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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