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유성엽 대안신당 대표와 5·18 관련 단체들이 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여곡절 끝에 5·18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며 “연내 5·18진상조사위원회를 발족하고 내년 5·18 40주년 기념식 전에 진상규명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국회가 5·18특별법 개정안을 의결하면서 더 이상 진상조사위 구성을 지체시킬 명분이 사라졌다”며 “자유한국당은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조사위원을 즉각 추천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한국당은 진상조사위 관련 예산을 삭감하려는 반역사적 책동을 중단하라”며 “원안 그대로 반영해 진상조사의 운영과 인력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 앞에서 264일째 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해온 5·18 단체들은 보고서가 채택될 때까지 그 과정을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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