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이 30일 오후 6시 정동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철도노조 파업에 관한 입장발표를 할 예정이다.
철도노조는 당초 이날 오후 3시 민주노총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6시로 발표를 미뤘다.
관계자에 따르면 여야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철도발전소위 구성을 의결했으며, 김 위원장은 사회적 논의기구가 만들어지면 파업을 풀고 업무에 복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이날 철도파업 철회를 공식 선언한 후 경찰에 출두할 예정이었으나,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코레일과 실무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으며, 상황이 악화될 경우 파업 철회를 유보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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