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어버이연합이 30일 여야 규탄집회를 마친 뒤, 민주당사 난입을 시도했다.
어버이연합은 이날 오후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여야가 합의 중인 국정원 개혁안이 정보기관의 기능을 약화시킨다며, 국회 해산을 촉구했다.
이어 집회 참가자들이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민주당 김한길 대표의 사진을 단 인형에 불을 붙였고, 경찰과 마찰을 빚었다.
어버이연합은 곧바로 민주당사 난입을 시도했으나 경찰력에 의해 저지당했으며, 이에 회원들이 주차금지용 고깔을 경찰에게 던지며 항의했다.
민주당사 입구에서 경찰과 어버이연합 회원들의 몸싸움이 벌어지며 충돌사태가 우려됐지만, 20여 분 후 어버이연합이 자진해산하며 상황은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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