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최성 전 고양시장이 3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검을 통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계엄령 논의 연루 의혹을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나아가 국회 차원의 청문회와 국정조사 실시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 전 시장은 “군인권센터가 공개한 문건이 사실이라면 1천만 촛불시민에 대해 5·18 군부 진압보다 훨씬 더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을 것”이라며 “이미 군경합동수사단이 황교안 당시 대통령권한대행 겸 NSC 의장과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 등 주요 피의자를 기소 중지했기 때문에 검찰의 재조사보다 국회 차원의 특검 도입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특검 외에도 국가권력의 반헌법적 헌정유린 사태에 대한 실체적 진실 규명을 위해 국회도 청문회와 국정조사로 실체적 진실규명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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