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자유한국당은 28일 장휘국 광주시 교육감의 ‘탕탕절’ 표현에 대해 ‘인륜 파괴범’ ‘김재규와 공범’ 등 비난을 쏟아냈다.
장능인 한국당 부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논평을 통해 “장 교육감이 SNS를 통해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일을 ‘탕탕절’로 조롱하고 시해범인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과 안중근 의사를 비교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며 이같이 반발했다.
이어 “장 교육감이 보릿고개에 따른 생존 교육 대신 미래교육을 외칠 수 있는 것도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위국헌신과 국민의 피·땀 때문인 걸 모르는가”라며 “그런 역사인식을 교육 수장으로서 공공연하게 게시한 것은 교육자로서의 양식과 인륜의 문제”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에게 증오만 가르치는 장 교육감은 안중근 의사를 닮고 싶었을지 모르나, 결국은 김재규 부장과 같은 역사적 공범”이라면서 “인륜 파괴범이 잡을 교편은 없다. 해당 사실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대국민 사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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