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바른미래당은 23일 서울 인헌고등학교 학생들이 일부 교사들에게 정치 편향교육을 받았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자“교사로서 자격마저 의심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설영호 미래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교사들은 조국 전 장관에 대한 보도를 ‘가짜뉴스’라고 가르쳤고, 동의하지 않는 학생을 일베 회원, 수구 등으로 매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치적 정책방향과 경제적 전문 지식이 요구되는 노동시장 유연성 문제를 분배의 이념으로 재단하고 언급하는 사람을 또라이 XX로 언급한 점은 개탄스럽기까지 하다”며 “해당 교사들은 당국의 엄중한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플라톤은 교육이 어느 방향으로 인간을 출발시키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장래가 결정된다고 했다”며 “전 정권에서 역사교과서 문제가 있었던 것을 반면교사 삼아 교육현장에선 어떠한 경우에도 학생들은 정치적 이념 속으로 내몰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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