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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민주, 한국당 ‘주말집회 총동원령’에 “공화당만도 못한 충성경쟁 갑질”
등록날짜 [ 2019년10월18일 12시23분 ]
박혜연 기자
 

【팩트TV】더불어민주당은 18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 이후 다시 ‘경제’로 타깃을 바꾼 자유한국당이 총동원까지 내리면서 주말 집회를 강행하자 ‘우리공화만도 못한 충성경쟁 갑질’이라고 힐난했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논평을 통해 “원내당협위원장 400명, 원외당협위원장 300명을 동원하라고 한국당이 인원까지 적시해 공문을 내려보냈다”면서 “심지어 행사 후 실제 참석인원과 인증사진 제출을 요구하는 등 전형적인 정당 갑질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국민의 혈세인 국고지원금을 동원집회에 탕진하고 국정감사 중인 국회의원과 보좌관까지 강제 동원해 국론분열과 정치선동의 장으로 내몰고 있다”며 “국감 중에도 동원집회에 올인하는 것을 보면 2석에 불과한 우리공화당 세력에도 한참 못 미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한국당의 무한반복 가출정치는 차기 총선에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자칫하다간 영원히 국회로 돌아올 수 없음을 유념하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또 윤석열 검찰총장이 ‘윤중천 별장 접대’ 보도를 한 한겨레신문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 “사실상 총장의 하명수사”라며 “고소를 재고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 대변인은 “검찰 수장이 고소하면 윤 총장의 지휘를 받는 검사가 수사하게 된다”며 “셀프고소에 셀프수사가 되는 것이고 하명이 없다 해도 (검사는) LTE 급으로 수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윤 총장은 해당 고소를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검찰이라는 기관의 명예훼손 문제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그러나 의도하지 않았더라고 검찰 수장의 기자에 대한 직접 고소가 언론 재갈 물리기로 비칠 수 있다”며 부적절하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한겨레 신문의 보도는 검찰 내부 조사로도 시시비비가 충분히 밝혀질 수 있는 사안”이라면서 “윤 총장은 검찰총장의 기자에 대한 고소가 가진 정치 사회적 의미를 고려해 이를 재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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